[의미론 중독]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orld Wide Web Consortium. W3C)은 웹 표준을 만드는 국제 커뮤니티이다.

W3C의 사명은 웹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역사

1989년,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써내는 표준 체계인 HTML, HTML 문서를 주고 받는 프로토콜인 HTTP, HTML 문서를 보내주는–오늘날 웹 서버로 분류되는–소프트웨어, HTML 문서를 받거나 보여주는–오늘날 웹 브라우저로 분류되는–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하이퍼텍스트로 이루어진 정보가 오가는 이 정보 공간이자 체계인 월드 와이드 웹이 만들어졌다.

1991년 9월, 팀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적으로 두기 보다는 온 인터넷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개적인 논의를 하려고 애썼다. 연구 환경에서 온 그로서는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월드 와이드 웹 이야기에 대한 메일링 리스트가 시작되었다. 이는 열광자들이 아이디어와 가십을 교환할 수 있는 일종의 전자 논의 그뤂이었다.

1991년 말~1993년, 새로운 웹 브라우저들이 만들어졌다.

1993년~1994년, 웹 브라우저들이 자기들만의 고유의 조각과 요소들을 HTML에 넣었다. HTML은 파편화 되며 불분명해지기 시작했다.

1994년 9월, IETF가 HTML을 다루려고 HTML 워킹 그뤂(Working Group. 작업 그뤂, 실무 그뤂 등으로도 번역)을 세웠다.

IETF계 HTML 워킹 그뤂은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 있는 누구에게라도 열려 있었다: 흥미가 있는 어떤 컴퓨터 과학자라도 멤버가 될 수 있었다. 또한 메일링 리스트에 올라온 뒤에는 이메일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HTML 워킹 그뤂은 1년에 약 3번 만났다. 만나서 지내는 동안 지금과 앞으로의 HTML 기능에 대해 즐거운 실랑이를 벌였고, 기분 좋게 커피와 맥주로 몸을 채우고는 하였다. 조금의 조심스러움도 없이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었다.

1994년 말,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이 열린 표준의 개발로 웹의 잠재력을 충족시키도록 팀 버너스-리에 의해 세워졌다.

1995년 11월, HTML 워킹 그뤂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데이브 라게트(Dave Raggett)에 의하면, IETF계 HTML 워킹 그뤂은 이론적으로는 흠 없는 아이디어였으나 그러나 실제로는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웹의 엄청난 인기로 IETF계 HTML 워킹 그뤂은 계속 커졌고, 그에 따라 관련된 이메일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마치 백 여명의 사람들이 집을 디자인하려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나중에는 멤버들이 프로그래밍할 시간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메시지에 뒤덮였다 한다.

이에 데이브 라게트가 브라우저사들의 대표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HTML을 표준화하는 데에 전념하는 작은 그뤂을 만들자고 하였다.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 넷스케이프의 로우 몬툴리(Lou Montulli)
  • 마이크로소프트의 찰리 킨델(Charlie Kindel)
  • 스파이글래스의 에맄 싱크(Eric Sink)
  •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웨인 그램리치(Wayne Gramlich)
  •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의 데이브 라게트, 팀 버너스리, 댄 코놀리(Dan Connolly)
  • 패스파인더의 조나단 허슈만(Jonathan Hirschman)

이들이 시카고 근처에 모여 HTML에 대하여 재빠르고 효과적인 결정들을 내렸다.

1995년 12월, IETF계 HTML 워킹 그뤂은 의견을 빠르게 일치 시키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HTML 표준은 재빠르게 자라 나아갔다. IETF계 HTML 워킹 그뤂은 그에 대처할 수 없었다. 이에 결국 해체되었다.

1996년 2월,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은 HTML 사설 리뷰 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 위원회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넷스케이프, 노벨(Novell), 소프트쿼드와 W3 컨소시엄의 대표들로 이뤄졌다. 이 위원회는 전화 회의와 이메일 교환으로 일을 하였다. 이들은 약 매 3달마다 만났다. 이 위원회는 HTML의 공통 표준에 대해 협업하고 동의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브라우저들이 제각각 언어의 다른 부분 집합을 구현하는 시대를 끝내려 했다.

1996년 12월, HTML 사설 리뷰 위원회가 HTML 워킹 그뤂이 되었다. 이때부터 HTML 규격은 상업 소프트웨어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이 유지 보수하고 있다. W3C계 HTML 워킹 그뤂은 코드 이름 쿠거(Cougar)라는 차세대 웹 표준을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1997년 봄, 쿠거가 완료되었고 HTML 4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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