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은 컨텐츠를 싣고] 블로그(Blog)란

먼저, 블로그는 웹 출판 플랱폼 중 하나이다.

블로그란 말은 웹 로그(Web Log)에서 비롯되었다. 웹 로그란 말은 존 바거(Jorn Barger)가 처음으로 썼다고 한다. 피터 메르홀즈(Peter Merholz)가 1999년 재미로 weblog를 다르게 끊어서 위-블로그(wee-blog)로 읽거나 혹은 이를 줄여서 블로그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블로그는 말 자체가 스스로의 뜻을 말하고 있다. 블로그는 형식이나 스타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란 컨텐츠를 로그처럼 웹에 싣는, 혹은 그 형식이 로그 같은 컨텐츠를 웹에 펴내는 웹 출판 플랱폼이다.

웹사이트를 나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컨텐츠가 시간을 바탕으로 하느냐이다. 웹 사이트의 주 컨텐츠는 마치 로그처럼 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놓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마치 로그와 같은 형식을 지닌다면 그 웹사이트는 바로 블로그이다. 주 컨텐츠가 로그와 같지 않다면, 즉 시간과 별 관계 없이 자유롭게 놓인다면 블로그가 아니다. 대표적으로는 컨텐츠를 사전적으로 놓는 위키 등이 있다.

다르게 말해서, 각각의 주 컨텐츠들이 시간에 따라 선형적이면 블로그이다. 따라서 모든 뉴스 사이트는 필연적으로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형식이자 플랱폼, 매체이다. 가끔 블로그의 뜻을 정하는데 있어 곧잘 범하는 큰 잘못 중 하나는 블로그의 뜻을 시간 선형이냐 아니냐 외의 컨텐츠 형식이나 컨텐츠의 주제 등 내용적인 측면 등에서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저 개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라든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는 웹사이트 등으로 말하는 것 따위이다.

블로그는의 저자는 꼭 한 개인이지 만은 않다. 블로그의 저자는 한 개인일 수도, 여러 개인일 수도 있다. 혹은 단체나 조직 같은 개인화된 집단일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말 그대로 개인(퍼스널. Personal) 웹사이트이다. 모든 개인 웹사이트가 블로그형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개인 웹사이트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블로그는 단체나 조직이 그들과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내거나 소식을 이르게 하는데 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온갖 중요한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형 웹사이트는 얼마든지 있다. 사실, 컨텐츠 주제의 중요성이라고 하는 것은 수치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뜻을 정하는 데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블로그형 웹사이트에서 각각의 시간 선형적인 컨텐츠 엔트리를 포스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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