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glow식 RPG론][탱커] 죽음, 피해 방지와 죽임, 피해력 불능

죽음 방지

한국어에서는 불사라는 말로 많이 불린다.

죽음 방지는 피해를 받되, 즉 생명력은 잃되 죽는 것은 막아주는 능력이다. 시스템에 따라서 생명력을 모조리 잃더라도 죽지 않게 해주기도 하고 피해를 입더라도 생명력을 모조리 잃지는 않게 해주기도 한다. 뒤의 것을 따라 디자인되었을 경우, 죽음 방지는 피해 없앰자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죽임 불능

죽음 방지에 대응하는 공격적 탱커의 능력으로 이론적으로 피해는 줄 수 있되 죽이지는 못 하게 하는 능력이다. 시스템에 따라 생명령을 모조리 잃을 정도의 피해를 주더라도 정작 그 피해로 죽이지 못하거나, 혹은 생명력을 모조리 잃지 못할 정도로만 피해를 주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이러하나 실제로는 잘 디자인 되지 않는 능력이다. 때때로 공격 자체가 그렇게 디자인 된 경우는 있다.

피해 방지 (피해 없앰자)

한국어에서는 무적이라는 말로 많이 불린다.

공격은 받되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모두 막아버리는 것이다. 생명력을 전혀 잃지 않는다.

피해 불능 (피해력 없앰자)

공격은 할 수 있되 그 공격으로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다.


죽음 방지는 조건적 피해 방지이며 죽임 불능은 조건적 피해 불능이다.

피해 방지나 피해력 불능 역시 죽는 것을 막아주기에 죽음 방지나 죽임 불능을 겸하고 있다. 허나 이들 능력을 쓰는 요령은 꽤나 다르다.

죽음 방지나 죽임 불능은 그 능력으로 죽는 것을 막아내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피해 때문에 죽을 때에만 써야한다. 설령 그 피해가 아주 작더라도 말이다. 거꾸로 그 피해가 얼마나 크든지 간에 그 피해로 죽지 않는다면 쓰지 않아야 한다. 피해를 입더라도 죽지 않을텐데 능력을 썼다면 능력을 그저 헛되이 쓴 것이다.

피해 방지나 피해력 불능은 피해를 되도록 많이 없애고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공격의 피해가 그저 크기만 하다면 쓰는 것이 좋다. 이 능력들을 죽음 방지나 죽임 불능처럼 쓴다면 큰 피해가 올 때는 가만히 있고, 작은 피해에 죽을 수 있다고 능력을 쓰게 된다. 이러면 더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던 것을 조금밖에 못 줄이게 된 것이다.

죽음 방지와 죽임 불능을 쓰는 요령은 우리 편의 생명력을 보는 것이다. 생명력을 많이 잃어 다 죽어간다 싶으면 걸어주면 된다.

피해 방지나 피해력 불능은 그보다는 상대를 주로 보는 것이다. 상대가 피해를 얼만큼 어디에 줄 지를 보고, 그 피해를 받을 곳에 걸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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