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정] 서사 예술 활동은 왜 즐거운가?

전전두엽이란

가정 1

전전두엽은 쓰면 쓸수록 발달할 것이다.

가정 2

전전두엽이 발달할수록 더 잘 살아남았을 것이다.

가정 3

서사 예술 활동(서사 예술을 만들거나 감상을 하는 것)은 전전두엽을 쓰는 행위일 것이다.

전전두엽의 기능은 경험을 시뮬레이션하는 것, 즉 상상하는 것이며 서사 예술 활동은 상상의 활동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전전두엽과 서사 예술 활동은 그야말로 함께 생겨났을 것이다.

가정 4

우연에 의해, 서사 예술 활동을 할 때 쾌감을 느끼는 유전 형질이 생겨났을 것이다.

가정 5

이런 유전 형질을 지닌 개체와 그렇지 않은 개체가 각각 있었을 것이다.

가정 6

이런 유전 형질을 지닌 개체는 그렇지 않은 개체보다 서사 예술 활동을 더 많이 자주 했을 것이다.

가정 7

따라서 그 개체들이 살아남았을 확률이 더 높았을 것이다.

가정 8

더 많이 살아남았기에 자손을 남길 확률도 더 높았을 것이다.

가정 9

이를 바탕으로 그런 유전 형질을 지닌 개체들의 개체수가 훨씬 많거나 혹은 그런 형질 자체가 우성이거나 해서 그렇지 않은 개체들을 압도했을 것이다.

결론

서사 예술 활동 할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주류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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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제목 미정] 서사 예술 활동은 왜 즐거운가?

  1. 닭과 달걀이 패키지로 생겼을 것이란 코멘트는 넘어가겠음여.

    모의(흉내)에는 크게 2가지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는 시뮬레이션이고 나머지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임여. 아마 모의를 통한 시뮬레이션 못지 않게 커뮤니케이션 효과 역시 패키지로 발생하였을 것임여.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게임에도 있는데, 게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승패를 통한 서열정리나 상대의 게임적인 해법을 관찰하고 감탄하는 형태로 모두 기술숙련이나 연마 또는 전략에 대한 학습과 연관지을 수 있다는 점이 모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는 다름여.

    모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공감과 친밀감의 표시로써 계약 이면의 사회 중 일부임여. 이는 녹색 수염 효과(green beard effect)의 수혜를 노리는 측면도 있을 것으로 보임여.

    예술가의 예술성은 자신의 전전두엽(상상)에서 나오는가 타인의 전전두엽(공감)에서 나오는가. 저는 후자를 좀 더 지지함여. 즉 예술 활동은 공감을 일으키는 표현 게이밍이며 예술가는 표현게임의 프로라고 보고 있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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