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론 중독] HTML이란

HTML이란 하이퍼텍스트 마크엎 언어의 줄임말이다. HTML로 써진 문서를 HTML 문서라고 한다. HTML 문서는 웹에서 쓰인다. 따라서 HTML 문서를 웹 문서라고도 한다.

마크엎 언어란

마크엎 언어란 문서를 다루려고 따로 보태는 정보를 나타내는 체계이다. 보다 전문적인 말로 문서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담는 체계를 말한다.

메타데이터란

메타데이터란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로,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이다. 어떠한 데이터가 있을 때 이 데이터가 무엇에 대한 데이터인가, 무엇을 나타내는 데이터인가, 어디에 쓰이는가 등 데이터에 대한 정보나 뜻을 밝혀 말하는 데이터가 바로 메타데이터이다. 예를 들어, 베토벤, 교향곡 9번, 교향곡 등이 데이터라면 곡쓴이, 곡 이름, 곡 형식 등은 각 데이터에 대한 메타데이터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메타데이터를 써서 데이터를 올바르게 쓸 수 있게 된다.

말하자면, 어떤 이야기를 나타내고 담아내는 체계가 언어나 문서라면 그 이야기에 보태는 정보, 이야기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담아내는 체계가 바로 마크엎 언어이다.

마크엎 언어의 역사

Scribe은 언어의 얼개와 꾸밈을 깔끔하게 나눈 첫 마크엎 언어로, 마크엎 언어를 크게 나아가게 하였다. 여태껏 전자 문서도 사람이 읽는 문서의 관습에 따라 문서가 어떻게 보이는가, 문서를 어떻게 꾸미는가로 문서의 뜻을 나타냈다. 전자 문서는 사람 뿐만 아니라 기계나 컴퓨터도 읽거나 다루는 문서인데, 이제까지처럼 문서를 어떻게 꾸미는가보다는 문서의 얼개를 쓰는 것이 이에 더 알맞은 것을 보여주었다. Scribe이 나온 뒤 마크엎은 문서의 얼개적인 모에 온 힘을 기울이고 그 얼개를 어떻게 보여 주는가는 해석기에게 맡기는 쪽으로 만들어지도록 바라게 되었다. 이에 SGML이 만들어졌다.

SGML은 표준 범용 마크엎 언어의 줄임말로, 문서의 얼개를 나타내는 마크엎 언어를 어떻게 만들고 그려낼 것인가 대한 표준이자 메타언어이다. SGML이 만들어진 뒤 많은 마크엎 언어들이 SGML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졌다.

메타언어란

메타언어란 언어에 대한 언어로, 언어에 대한 정보나 의미를 말하는 등, 언어를 다루는 언어이다. 예를 들어, 동사, 형용사, 명사 등은 모두 메타언어이다. 이들은 제각각 가다, 예쁘다, 고양이 등을 밝혀 말한다.

하이퍼텍스트와 하이퍼링크란

하이퍼텍스트란 다른 글이나 문서와 이어져 있는 글을 말한다. 하이퍼텍스트 안에서 다른 곳과 이어지는 곳을 참조, 혹은 하이퍼텍스트 참조라고 하며 이어짐을 하이퍼링크라고 한다.

HTML과 웹의 생겨남

인터넷이 자라나면서 물리학자인 팀 버너스리 경(Sir Tim Berners-Lee)은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는 하이퍼텍스트 체계를 제안하고 만들어냈다. 이 체계를 만들면서 SGML을 바탕으로 하여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써내는 표준 체계를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HTML이다. 이어진 컴퓨터끼리 정보를 어떻게 주고 받는가를 프로토콜이라고 한다. HTML 문서를 주고 받는 프로토콜도 이 때 만들어졌는데 이게 바로 HTTP, 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이다. HTTP에 따라 이어진 다른 컴퓨터에 HTML 문서를 달라고 하거나 받아내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첫 웹 브라우저이며, 이를 월드와이드웹이라고 이름붙였다.

뒤에 월드와이드웹은 넥서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월드 와이드 웹은 하이퍼 텍스트로 이루어진 정보가 오가는 이 정보 공간이자 체계를 부르는 말이 되었다. 월드 와이드 웹은 간단히 웹이라고도 부른다.

웹은 종종 인터넷 그 자체를 부르는 말로 쓰이지만, 정확히는 인터넷에 바탕을 둔 매체이자 일종의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이다. 웹 말고 다른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로는 이메일, P2P 파일 전송, VoIP 등이 있다.

웹을 만든 팀 버너스리는 뒤에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이 컨소시엄은 웹 표준을 만들거나 표준을 쓰는 일을 복돋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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